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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모유 수유하는 바비 인형을 만들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11.30 11:37
  • 수정 2016.11.30 11:38

바비 인형은 다양성을 반영하지 않아 오랜 시간 비난을 받아온 바 있다. 이에 호주에 사는 두 아들의 엄마 베티 스트라찬이 나섰다.

코스모폴리탄에 의하면 스트라찬은 지난 4년간 취미로 바비 인형에 그림을 그리다가, 최근 '마마스 월드와이드 바비'라는 이름의 인형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그녀가 만든 인형들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들이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담았기 때문이다.

Betty S(@allthelittledolls)님이 게시한 사진님,

This lovely breastfeeding doll is all ready to be listed on etsy ❤️ #breastisbest #normalizebreastfeeding #breastfeeding #donthateeducate #latchthebabes

Betty S(@allthelittledolls)님이 게시한 사진님,

스트라찬은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나는 굉장히 사랑스러운 엄마들로 이루어진 그룹의 한 구성원이다. 그녀는 "어느 날 평소처럼 바비 인형에 그림을 그리다가, 모유 수유하는 인형이 우리 그룹을 묘사한다고 생각했다"며 이 특별한 인형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스트라찬은 현재 엣시 샵(Etsy)을 통해 이들 인형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익금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인형을 만들기 위해 재료비를 버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 많은 작품이 보고 싶다면, 그녀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방문해보자.

h/t Huff Pos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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