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을 뛰어넘고 세계 최대 iOS 앱 시장으로 등극했다.
분석 전문업체 '앱 애니'에 따르면 중국인 유저들은 올해 3분기에 앱과 '인 앱 구매'(앱 내 결제)에 17억 달러(한화 1조 9천억 원) 이상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최대 시장 자리를 유지해온 미국을 처음으로 뛰어넘는 수치로, 무려 15%나 앞서는 기록이다.
매셔블에 의하면 이 엄청난 성장은 모바일 게임에 의한 것으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로부터 발생한 수익은 총 매출의 75%에 달한다. 또한, 애니 앱은 중국이 2020년까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매출 증가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iOS 앱 매출은 매년 3배씩 성장한 바 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