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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음주·오락 자제'를 당부했다

  • 허완
  • 입력 2016.10.16 08:31
  • 수정 2016.10.16 08:32
The Thai national flag flutters at half mast at the Ministry of Defence following the passing of King Bhumibol Adulyadej, in Bangkok, Thailand October 14, 2016. REUTERS/Edgar Su
The Thai national flag flutters at half mast at the Ministry of Defence following the passing of King Bhumibol Adulyadej, in Bangkok, Thailand October 14, 2016. REUTERS/Edgar Su ⓒEdgar Su / Reuters

문화체육관광부는 푸미폰 우둔야뎃 태국 국왕 서거와 관련해 태국을 방문했을 때 "지나친 음주·오락을 자제해달라"고 16일 당부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3일 국왕 서거와 관련, 1년의 애도 기간을 정하고 1개월(10월 14일∼11월 13일) 동안 유흥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 기간에 태국인들의 애도에 대해 이해와 존중을 표해달라"며 "조의 관련 행사장 등에서는 가급적 단정한 복장을 하고 경건한 태도를 취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내문을 여행업계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은 태국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온 인물이다. 푸미폰 국왕은 서거하기 전까지 70년 126일 동안 왕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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