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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오늘 낮 기온은 올해 기록을 경신했다

ⓒGettyImagesbank

13일 경북 영천 낮 최고기온이 39.6도로 치솟아 올해 전국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 39.6도, 경주·포항 39.3도, 영덕 38.6도, 대구 38.1도, 의성 38.0도, 안동 37.3도, 구미 36.3도, 상주 36.0도, 문경 35.1도 등으로 나타났다.

영천, 포항, 영덕, 대구, 봉화, 의성, 청송은 올해 지역별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무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경산 하양이 40.3도로 최고점을 찍었고 경산이 39.4도, 대구 북구가 39.0도를 보였다.

산 하양의 낮 최고기온 12일과 같다.

낮 기온이 치솟자 주민은 바깥활동을 접거나 시원한 계곡·도서관 등을 찾아 더위를 피했다.

대구기상지청은 14일 대구·경북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경북북부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최대 3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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