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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베스트셀러' 아이폰, 9년만에 누적판매 10억대 돌파

21세기 가장 인기 있는 IT 제품으로 꼽히는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 9년 만에 10억대 판매를 달성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직원회의를 열고 "아이폰이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세상을 바꾼 성공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CNN 머니 등이 보도했다.

쿡 CEO는 지난주에 아이폰 누적판매량이 10억대를 넘겼다면서도 정확한 판매 장소와 구매자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아이폰은 2007년 첫선을 보인 이래 9년째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말 아이폰 누적판매량 8억9천600만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해는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 SE' 출시로 매출을 올리면서 10억대 고지를 넘어섰다.

쿡 CEO는 "우리는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만들려고 한 적이 없으며 항상 변화를 이끄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려고 했을 뿐"이라며 "애플에서 일하며 매일매일 세상을 바꾸는 데 일조한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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