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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킴 카다시안의 화보를 패러디한 감동적인 이유(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07.26 11:34
  • 수정 2016.07.26 11:38

호주 시드니에 사는 방사선 전문의 마크 우도비치는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조니 뎁 등 셀럽 화보를 패러디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우도비치는 성인 암 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으는 '드라이 줄라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런 패러디 화보를 찍어왔다. 그는 코믹한 사진들과 더불어 머리카락 기부도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셔블 호주판과의 인터뷰에서 한 환자가 유방절제술을 받기 위해 삭발하기 전, "머리카락을 잃는 게 유방을 절제하는 것보다 더 슬프다"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만들어 암 환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우도비치는 오는 29일 머리를 삭발할 예정이며, "오는 겨울이 두렵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도비치와 그의 방사선 전문의 동료들은 함께 화보를 패러디하기도 했는데, 이들의 화보는 '드라이 줄라이 캠페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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