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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지구 사진을 찍는데 달이 '포토밤'을 했다(영상)

'사진 폭탄'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를 달이 한 차원 높여놨다.

나사는 월요일에 저속도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멋진 지구의 모습을 달이 '사진 폭탄(포토밤)'했다.

자, 아래를 보라.

나사는 "에픽(#EPIC) 카메라로 지구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달이 그 와중에 '포토밤'을 한 것"이라고 트위터에 설명했다. 동영상은 현재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의 '먼 우주 대기 관측 위성'에 탑재된 나사의 4매가 픽셀 CCD 에픽(EPIC) 카메라(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로 이번 이미지를 촬영됐다.

7월 4일 밤 23:50에서 다음 날 새벽 03:18까지 찍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조합해 인도양과 태평양을 지나가는 달의 저속도 영상이 만들어졌다.

'먼 우주 대기 관측 위성'은 약 160만 km의 거리에서 지구를 회전하는데, 그 궤도 때문에 달이 인공위성과 지구 사이에 포착될 확률은 일 년에 한두 번밖에 안 된다. 2015년 7월에 있었던 아래 현상이 이전 사례다.

당시 달은 이렇게 움직였다.

'먼 우주 대기 관측 위성'의 주요 역할은 실시간 태양풍 관측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Watch The Moon Photobomb NASA’s Spectacular Shot Of Eart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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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나사 #지구 #달 #인공위성 #포토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