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꿉꿉하고 끈적한 장마철.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할 냉 명란 비빔우동을 소개한다.
얼음물에 한번 몸 담그고 나온 우동면의 쫄깃함에 한번 반하고
차게 식힌 부드럽고 짭조름한 명란소스는 맥주를 부를 것이다.
재료 (2인분): 명란 100g, 간 마늘1t, 버터 1조각, 생크림 반 컵, 우유 반 컵, 시소잎, 깻잎, 오이
조리 방법
1. 명란 겉을 물로 씻어낸 후 껍질을 뒤집어 명란을 따로 담아둔다.
2. 팬을 달군 후 약한 불에 버터를 넣고 녹인다.
3. 녹인 버터에 간 마늘을 넣고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 향이 날 정도로 볶는다.
4. 여기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잘 섞는다.
5. 불을 끄고 명란을 넣은 다음 농도가 걸쭉하게 나오도록 섞는다. 이때 명란이 뭉쳐서 푹 익을 수 있으니 빨리 섞어서 다른 용기에 옮긴 후 식힌다.
6. 우동면을 삶은 후 차가운 얼음물에 씻어 체에 밭친다.
7. 준비한 명란소스를 차가운 면과 잘 버무린다
8. 채를 썬 오이, 깻잎, 시소 잎을 고명으로 올리면 끝!
셰프의 킥: 준비한 명란소스는 냉장고에 2~3일 보관 가능하다. 두꺼운 우동면에 섞어서 먹어도 좋지만
파스타면에 섞으면 명란 파스타로 즐길 수 있다.
허프 키친은 카페 고희(GOGHI)와 허핑턴포스트 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레시피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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