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가 울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리한나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더블린에서 열린 공연 중 'Love the Way You Lie'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는데, 이 곡은 지난 2010년 발표한 에미넴과의 콜라보 작품으로 가정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MTV에 의하면 리한나는 이 곡이 '가정 폭력의 굴레를 무너뜨렸다'며, '많은 사람을 감동하게 한 굉장히 강력한 노래'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완벽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위 영상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팬들의 리한나 사랑은 더욱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팬들이 트위터에 남긴 소감이다.
If rihanna is crying i'm crying you're crying everybody is crying
— théa (@Iastvegas) 21 June 2016
리한나가 울면 나도 울고, 당신도 울고, 모두가 울지.
I love Rihanna so much I hope she's okay I hope she's eating right I hope she's not crying anymore my lil soft petal
— angie (@verytiredgaI) 21 June 2016
나는 리한나를 사랑해. 그녀가 괜찮았으면 좋겠다. 잘 먹고, 더는 울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 연약한 꽃잎.
Rihanna is so beautiful even when she cries
— ahlex (@AhlexRamirez) 22 June 2016
리한나는 울어도 예쁘다
@rihanna we love you queen ❤❤❤ don't cry ????
— Sariri (@SaraRihNavy) 21 June 2016
우리는 여왕님을 사랑해요. 울지 마세요!
#WeLoveYouRihanna it is ok to cry out of happiness @rihanna We know you are a STAR to remember & will continue to support you ❤️⚓️
— Dave91A (@David91Diaz) 21 June 2016
기쁨의 눈물은 괜찮아요, 리한나. 우리는 별과 같은 당신을 계속 지지할 거니까요.
리한나가 이날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아마 앞으로도 밝혀지지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 무대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그녀를 사랑하게 됐을 거라는 사실이다.
h/t Bill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