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이 70년 만에 새 향수를 내놓는다.
'더 내셔널'에 의하면 루이뷔통은 1927년 '외르 답상스'(Heures d'absence), 1928년 '서 라 루트'(Sur La Route)와 '쥬, 튜, 일'(Je, Tu, Il), 그리고 1946년 '오 드 보야주'(Eau de Voyage)와 '레미니상스'(Reminiscence) 출시 이후로 수십년 만에 하우스를 대표하는 향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리끌레르 영국판에 의하면 스텔라 바이 스텔라 매카트니, 디올 어딕트, 쟝 폴 고티에 클래식 등 다양한 향수를 제작한 쟈크 카발리에-벨투뤼(Jacque Cavallier-Belletrud)가 지난 2012년 루이뷔통의 수석 조향사로 임명되면서 수많은 패션계 인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석 조향사 임명 후 4년 만에 발표된 이 프로젝트는 '감정의 여정'을 묘사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병의 모양이나 향수의 노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카발리에 벨트뤼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국적인 장소에서 찾은 희귀한 재료'로 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루이뷔통의 새 향수 '르 파퓸 루이비통'(Les Parfums Louis Vuitton)은 올해 9월 출시되며, 한국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h/t Marie Cl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