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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열린 올랜도 테러 추모 집회가 멋진 '보그' 댄스 배틀로 변하다(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6.06.15 08:18
  • 수정 2016.06.15 08:24
ⓒTwitter

수천 명이 런던 소호에 모여 올랜도 게이클럽 테러에서 죽은 49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집회를 열였다.

소호의 게이바들은 저녁 6시에 잠시 영업을 멈추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곧 수백개의 풍선이 소호의 하늘로 날아오르며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그런데 추모를 위해 모였던 사람들이 소호의 게이 거리인 올드 콤튼 스트리트에서 멋진 보그 댄스 배틀을 선보였다. 보그 댄스는 마돈나가 '보그'의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춤으로, 게이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춤이다.

브로들리 U.K의 에디터인 징 쳉은 이를 "춤을 통한 연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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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 집회에는 노동당 당수 제러미 코빈, 런던 시장 사디크 칸, 배우 앤드류 가필드 등 많은 명사들도 참여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Orlando Shooting Vigil In London Turns Into Epic Vogue Batt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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