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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부모가 산 속에 방치한 소년이 6일 만에 발견됐다

Japan, Hokkaido, Kameda District, Nanae, View of Tree base. (Photo by: JTB Photo/UIG via Getty Images)
Japan, Hokkaido, Kameda District, Nanae, View of Tree base. (Photo by: JTB Photo/UIG via Getty Images) ⓒJTB Photo via Getty Images

지난 5월 28일 일본 홋카이도 나나에 정에서는 부모가 '가르친'다는 이유로 자식을 산에 버린 사건이 일어났다. 방치된 소년의 이름은 타노오카 야마토로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3일 NHK는 시카베 정에서 소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방치된 지 6일 만이다. 이 날도 홋카이도 경찰과 자위대가 산을 수색 중이었다.

소년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시카베 정에 위치한 자위대원의 숙박시설에서 발견됐다. 자위대원들이 "야마토?"라고 묻자 소년은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는 소년이 방치된 산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으로, 소년은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으나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발견 직후 병원 헬기가 가동돼 소년은 하코다테 시립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도 통신은 당국이 이 소년이 진짜로 야마토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JP의 北海道七飯町・置き去り事件で不明の男児?保護【UPDAT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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