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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쩌면 모르고 있을 양성애자 셀러브리티 20

  • 김태성
  • 입력 2016.05.31 14:20
  • 수정 2021.01.22 08:16

할리우드에서는 스스로를 양성애자(바이섹슈얼)라고 공개적으로 정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작년엔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남자친구도 사귀었지만 여자친구도 사귀었다"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이것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을 무슨 특정 성적 체계에 국한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했으므로 다성애라고 해야 하는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샤론 오스본이 '더 토크'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가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고 타블로이드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유일한 문제라면, 그녀는 스스로 양성애자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건들은 대체 누구를 양성애자로 정의할 것인지, 양성애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여전히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 종종 양성애자은 메인스트림 미디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성소수자 커뮤니티 안에서도 탐욕스럽고, 성적으로 문란하고, 믿을 수 없이 모호한 사람들로 오해된다.

그러나 양성애는 완전히 유효한 성적 지향이다. 다른 성지향성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축하받고 가시화되어야만 한다. 아래는 남자와 여자를 다 사랑한다고, 즉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셀러브리티 20명과 그들의 이야기다.

허핑턴포스트US의 28 Stars You Might Not Know Are Bisexu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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