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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김정은 표지는 좀 웃기다(사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7일(현지시간) 발간한 최신호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표지모델로 실었다.

이코노미스트는 '핵 악몽'이라는 제목이 붙은 커버스토리에 북한의 핵 개발을 둘러싼 주변국들의 정세를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표지 사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희화화된 합성사진이 등장했다. 그의 머리 부분에는 핵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시커먼 구름이 붙었다.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야심 찬 핵 개발을 저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으로부터 최소한 묵인은 받아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현존한 위험이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아시아와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투는 숙적들마저도 협력할 길을 모색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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