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이 처음으로 아시아인 모델을 글로벌 뮤즈로 기용했다.
리파이너리29에 따르면 대만인 모델 '우이화'는 메이블린의 아시아인 최초 글로벌 모델로, 조단 던, 지지 하디드, 크리스틴 털링턴 등 세계적인 모델을 뒤이어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한다. 메이블린은 이전에 대만인 모델 슈페이를 광고에 등장시킨 적은 있지만, 글로벌 캠페인에 아시아인 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이화는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모델들을 대표하게 된 것을 정말 특별하게 생각한다. 많은 대만인 모델들이 이곳(미국)에 일하러 오지만 주목을 못 받고 있다"라며 메이블린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다른 대만인 모델들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버슬에 의하면 우이화는 비비엔 탐, 밀리, 모니크 룰리에 등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에서 완벽한 워킹을 선보인 바 있으며, 1만 9천여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스타그램 스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