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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2일 17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7월 12일 18시 08분 KST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윤다훈이 결국 딸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딸 남경민 씨는 "속상하다"고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결혼식 하객은 49명으로 제한됐다.

뉴스1 / 삼정호텔 아도니스홀(기사 내용과 무관한 업체 사진)
"감사하고, 죄송하다.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라며 윤다훈이 결국 딸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딸 남경민 씨는 "속상하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결혼식 하객은 49명으로 제한됐다.

배우 윤다훈의 딸이자 배우 남경민과 예비사위 윤진식의 결혼식이 코로나19 때문에 결국 연기됐다.

윤다훈은 7월 12일 직접 지인들에게 연락해 딸의 결혼 연기 소식을 알리는 글을 전하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을 연기한 이유는 역시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때문이다.

윤다훈은 글에서 ”안부인사를 드리기가 힘든 어려운 시기입니다. 저의 큰 딸 혼사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해주신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 상황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가있어 예식을 연기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건승하시고 좋은날 정해지면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윤다훈 딸 남경민 씨 역시 12일 스포츠조선과 전화 통화에서 ”결혼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속상하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남경민 씨는 또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어른들과 다시 상의를 더 해봐야할 것 같다. 아직은 언제라고 못박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고 스포츠조선은 보도했다.

웨딩업체
"감사하고, 죄송하다.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라며 윤다훈이 결국 딸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딸 남경민 씨는 "속상하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결혼식 하객은 49명으로 제한됐다."감사하고, 죄송하다.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라며 윤다훈이 결국 딸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딸 남경민 씨는 "속상하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결혼식 하객은 49명으로 제한됐다.

당초 남경민과 뮤지컬배우 윤진식은 오는 7월 16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윤다훈은 지난 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정말 좋은 친구가 생겼다”라며 ”아들 하나 얻은 기분이다. 사위가 인성이 좋고, 한 잔 걸치기도 잘하고, 순발력도 좋고, 해독도 좋다. 지금만큼만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남경민 인스타그램
"감사하고, 죄송하다.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라며 윤다훈이 결국 딸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딸 남경민 씨는 "속상하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결혼식 하객은 49명으로 제한됐다.

윤다훈이 항상 ‘복덩이’라고 표현해왔던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했으며 ‘학교 2013’, ‘세번 결혼하는 여자‘, ‘오늘부터 사랑해‘,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예비사위이자 배우 윤진식은 2018년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등에 출연했다. 윤다훈은 최근 몇몇 방송와 인터뷰에서 MBC 시트콤 ‘세 친구’로 잘 나가던 당시 미혼부임을 고백하고 싱글파파로서 딸을 키운 경험에 얽힌 후일담을 털어놓은 바 있다. 

MBC / KBS
"감사하고, 죄송하다.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혼사를 치르기엔 무리"라며 윤다훈이 결국 딸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딸 남경민 씨는 "속상하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결혼식 하객은 49명으로 제한됐다.

앞서 정부는 오는 7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4단계가 시행되면 결혼식은 친족만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친족은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까지를 의미한다.

그러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예비부부의 한 맺힌 청권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결혼식 인원 제한을 완화해달라는 청원글이었다. 지난 7월 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예비부부가 도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결혼식장 거리두기 완화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을 올린 작성자는 “결혼식장에 인원제한 해제 부탁드린다. 100명만 되어도 더 바랄 것이 없다”라며 “결혼식장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결혼식만 쥐어짜지 못해 안달이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뉴스1 /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상관없음

청원자는 이어 “결혼식은 일생 일대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행사인데 불확실성을 안고 준비하느라 많은 예비부부가 힘들어한다”라며 “계약은 200~250명의 식사비용을 지불하는데, 하객 제한은 49명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더욱 화가 나는 것은 형평성”이라며 “주말마다 백화점에 인파가 몰리는 것은 문제가 없고 결혼식에 몇 백 명 모이는 것은 왜 문제냐. 부디 예비부부들의 고충을 헤아려 정책 완화 부탁드린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형평성이라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