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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고 멋지고!

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뉴스1 / KBS

오윤아 아들 민이가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프리다이빙은 스쿠바다이빙과는 달리 산소통 없이 물 속으로 들어가는 무호흡 잠영으로 성인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7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녹화분에서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겪는 아들 민이가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VCR에서는 민이의 일기가 공개됐는데, 엄마 오윤아가 민이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 준 눈꽃치킨, 감자채 튀김 같은 간식을 맛있게 먹은 일과를 담은 이야기가 일기에 적혀 있었다.

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KBS 편스토랑

그중에서도 이목이 집중된 것은 민이의 새로운 목표 ‘다이빙 3M하기’. 평소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좋아해서 ‘송물개’라는 별명을 가진 민이가 최근 프리다이빙을 시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이는 성인도 어려워하는 훈련을 열심히 받는 모습과 3미터 깊이까지 내려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민이의 도전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 오윤아는 이날 “민이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은 다 생각할 것이다. 평생 즐길 취미를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오윤아 아들 민이가 산소통 없이 물 속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 ⓒKBS 편스토랑

 

오윤아는 그동안 ‘편스토랑’에서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동시에 애틋한 마음을 표출해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오윤아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 민이를 낳았으나, 지난 2015년 6월 이혼했다. 그 이후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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