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안무가 배윤정이 입덧으로 힘든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배윤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덧 때문에 진심 욕 나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과일 천국”이라며 귤, 청포도, 키위, 수박 등 다양한 과일을 한가득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배윤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윤정은 “제가 오늘 카메라를 켠 건 제일 먼저 그대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라며 ”제가 9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너무 감사하게 한 번에 성공했다. 지금 임신 11주, 12주가 됐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지난 22일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덧이 오면 살이 안 찌겠죠? 저는 먹덧이 왔다. 빈속이면 울렁거린다”면서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자기 전에도 그렇고. 오바이트 쏠리는데 계속 먹어야 하니까 살찌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최근 계속 살이 찌니까 겨드랑이와 팔이 운동선수처럼 쪄서 스웨터를 못 입겠다”며 호통하게 웃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해 9월, 10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