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에서 5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10명이 매몰되고 3명이 숨졌다. 부상은 7명으로 3명은 중상이고, 4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9일 오후 4시 22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 건물 1동이 무너져 1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잔해는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를 덮쳤고, 현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인력 67명과 경찰 12명 등이 투입돼 건물 더미에 매몰된 버스 승객 10명를 구조 하는 중이다. 구조대는 3명은 이미 숨졌고, 중상자 3명, 경상자 4명으로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강나연 기자<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 3줄짜리 뉴스 이면에 숨겨진 개인의 서사를 자주 상상한다. 아니 에르노, 레나타 살레츨, 줄리아 크리스테바, 한나 아렌트 등에게서 많은 영향과 영감을 받았다. MBN 사회부에서 취재기자 생활을 시작해 법조 및 중앙부처들을 출입했다. 한겨레신문 ESC팀에서는 라이프/젠더 기사를 썼다. 치밀함, 집요함, 섬세함이 구분되는 세계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