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자작곡이 생기는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배우 박은혜, 가수 박기영, 알리와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집에서 아이에게 가끔 동요를 들려주냐”고 물었다. 알리는 “지금은 가요와 팝송보다 동요를 더 많이 부른다. 아이가 잠들지 않으면 새벽 2~3시까지도 부른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런지 아이를 위한 자작곡이 자꾸 생긴다”라며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알리는 명품 보이스로 아이를 위한 귀여운 맘마송과 감미로운 자장가송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MC 김용만이 “유튜브에 자장가송을 올려 달라”며 부탁하자 박명수는 “김용만 씨가 잠을 못 잔다. 시간이 있으면 와서 불러 달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알리는 리쌍 3집 앨범 수록곡 ‘내가 웃는게 아니야’를 피처링하며 가요계에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살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