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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위한 시간은 없나" 코미디언 송은이가 지난해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데뷔 30년 차인 송은이.

작년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송은이.
작년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송은이. ⓒKBS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코미디언 송은이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부캐가 많은데 아무래도 자기 시간이 없어서 그게 그리워지진 않냐”고 송은이에게 물었다.

작년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송은이.
작년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송은이. ⓒKBS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송은이는 “저에 대해서 둔한 편이라 잘 몰랐다가 작년 초에 ‘아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번아웃이구나‘라고 알았다”며 “‘왜 나를 위한 시간이 없지’란 생각이 들었고 너무 서글퍼졌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할 때 의문은 들어도 재미와 확신이 있으면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데 에너지가 안 생기더라”고 덧붙여 ‘번아웃 증후군’의 흔한 증상인 ‘무기력증’ 사례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금희는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그는 “‘내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캠핑을 시작했다. 혼자도 다니고, 친구와도 다니면서 자연을 보며 많이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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