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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한 솔라가 “초점이 흔들리고 눈이 파르르 떨린다”며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근 손실이 더 무섭다는 진정한 헬스인!

  • Mihee Kim
  • 입력 2021.07.11 19:03
  • 수정 2021.07.12 00:47
표지 모델 도전을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솔라.
표지 모델 도전을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솔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폭풍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남성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하기 위해 양치승 관장과 함께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고 있는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동을 시작하기 전보다 턱 선은 날렵해졌지만 다소 힘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솔라는 “운동한 지 2달 정도 됐다. 많이 빠졌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김숙은 “옆에서 보는데 너무 얇아졌다. 그런데 목소리에 힘이 없다”라며 걱정했고, 전현무 역시 “솔라의 이런 표정 처음 봤다. 짜증날 힘도 없는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솔라는 “(마마무 화보 촬영보다) 이게 제일 힘든 것 같다”라며 “매일 매순간이 힘들었다. 진짜 초점이 잘 안 맞춰진다. 초점이 흔들리고 눈이 파르르 떨린다”라고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이후 솔라는 양치승 관장과 함께 남성 잡지사를 방문했다. 그러나 미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7월호가 아닌 8월호 촬영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의도치 않게 운동을 한 달 더 진행하게 된 솔라는 “진짜 때려치우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니까 미치겠더라. 끝나면 먹기 위해 장바구니에 담아 놨다. 버터 바른 초당 옥수수가 먹고 싶다”라면서도 “근 손실이 오는 게 너무 무섭다”라며 운동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진정한 헬스인의 면모를 보였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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