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6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첫 번째 멤버 윈터(WINTER)를 전격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에스타 멤버 윈터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윈터는 푸른빛과 보랏빛이 도는 몽환적인 배경 속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에 관해 ”올해 나이 만 19세의 한국인 멤버로,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애스펙트‘(aspect)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파는 SM에서 2016년 보이그룹 NCT 이후 4년 만에 나오는 신인 그룹이자, 2014년 걸그룹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신인 걸그룹이다.

SM은 오는 11월 에스파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임수 에디터: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