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영 양과 신동원 군이 아빠 故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자본주의학교’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특히 ‘마왕’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와 자녀 신하연 신동원 남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고(故) 신해철의 딸’이라고 소개한 신하연 양과 동생 신동원 군은 아빠를 꼭 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하늘에 있는 신해철을 떠올리며 특별한 장소를 찾았다. 신하영 양은 “중요한 날마다 비가 와서 그럴 때마다 아빠 생각 많이 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윤원희씨는 “여보 이렇게 컸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경제생활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다.
‘자본주의학교’ 담임과 MC는 라엘이 엄마 홍진경이 맡았다. 10대 입학생으로는 가수 정동원, 고(故)신해철 딸 신하연 양과 신동원 군 남매, 현주엽 아들 현준희 군과 현준욱 군 형제, 현영의 딸 최다은이 출연한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