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SBS 8뉴스’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 목동 SBS 본사 뉴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김용태 앵커와 대담을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의 ‘SBS 8뉴스’ 출연은 지난 2018년 6월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멤버들은 ‘버터’에서 ‘퍼미션 투 댄스’로 이어진 최근 성과에 대한 생각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공연을 이어온 소회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된 소감과 활동 계획도 밝힌다.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역사상 ‘핫 100’ 차트에 핫샷 데뷔(발표 즉시 1위)한 뒤 7주 이상 1위를 지키다 자신의 다른 곡으로 ‘핫 100’ 정상을 대체한 가수는 퍼프 대디, 드레이크, 방탄소년단뿐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에 이어, 코로나 19에 지친 세계인들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곡에서 선보인 특별한 수어 안무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의 의미가 있으며,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국제회의에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SBS 8뉴스’는 올림픽 경기 중계가 끝난 뒤에 평소보다 늦게 시작된다. 텔레비전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 관련 소식을 신속히 전할 계획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