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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고 했는데..." 사유리가 미용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배우 이무생한테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은 사연

“너무 내 스타일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방송인 사유리가 배우 이무생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는 절친인 방송인 아비가일과 구잘을 집으로 초대했다. 세 사람은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날 사유리는 구잘, 아비가일에게 “한국에 잘 생기고 멋있는 연예인들 있잖아. 이상형이 누구야?”라고 물었다. “정우성”이라고 답한 아비가일은 “‘미수다’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사유리는 “난 이무생씨를 좋아한다. 엄청 팬이다. 근데 미용실에서 우연히 만났다”라며 이무생과 만났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아비가일이 “사랑 고백했냐”고 묻자 사유리는 “했다. 너무 좋아한다고, 팬이라고 했는데 수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 마스크 끼고 갑자기 가서 좋아한다고 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사유리는 “매니저가 막았는데 내가 사유리라고 말하니까 두 사람 다 놀라더라. 그래서 내가 매니저한테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너무 멋있다. 너무 내 스타일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친구들은 “여태까지 남자한테 고백도 이렇게 했을 것 같다”고 반응했고, 사유리는 “맞다. 난 사랑 편지부터 시작하는데 6페이지 쓴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JTBC

한편 배우 이무생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2011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정신과 의사 김윤기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내년 상반기 방영하는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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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사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