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달 수입 얼마인가?" 질문에 사유리가 "얼마 못 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2월 1000만원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기도 했다.

사유리와 아들 젠 
사유리와 아들 젠  ⓒ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가 ‘한달 수입이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사유리는 19일 KBS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같은 질문을 받자 ”얼마 못 번다”며 “KBS ‘이웃집 찰스’에 고정 출연하는데 나눠서 하니까 별로 못 받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조만간 출연을 앞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언급하며 ”육아 프로그램을 하게 됐으니까 열심히 촬영하면서 아이를 키워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방송 은퇴까지 고려했던 사유리는 이날 ”방송 자체를 못하고 비판을 많이 받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제가 건강하니까 다른 일이라도 해보려고 했다. 기술은 없지만 일본어 가르치는 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그걸 가지고 뭐라 할 순 없다”며 사유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못 번다”고 했던 사유리지만,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로 번 수입 1000만원을 영아보호 시설인 베이비박스에 기부한 바 있기도 하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사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