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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 세번 한강 가서 20km 뛰고, 세시간 럭비" 사유리가 럭비가 취미인 남친과의 데이트를 위해 감당했던 것은 '미친 사랑'이라는 말을 절로 부른다

인생에 단 한번이었던 순간.

미친 사랑의 경험에 대해 들려준 사유리 
미친 사랑의 경험에 대해 들려준 사유리  ⓒTV조선 / 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가 ”미친 사랑을 한 적이 있다”라며 럭비가 취미인 연인과 사귈 당시에 대해 들려주었다.

5일 TV조선 ‘미친.사랑.X’에 출연한 사유리는 ”미친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인생에 딱 한번 그런 적이 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사유리 
사유리  ⓒTV조선

취미가 럭비였다는 남자. 사랑하는 사람과 취미를 공유하고 싶었던 사유리는 ”일주일에 두세번 한강에 가서 20km를 뛰고 3시간씩 럭비 연습을 했다”라며 ”그래야 데이트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5일 TV조선 '미친.사랑.X' 
5일 TV조선 '미친.사랑.X'  ⓒTV조선
출산하는 데 도움을 준 당시의 경험 
출산하는 데 도움을 준 당시의 경험  ⓒTV조선

이에, 신동엽은 ”이 정도면 미친 사랑이 아니라 미친 거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리는데.... 그러나 사유리는 나이가 꽤 있었음에도 연애를 위해 엄청나게 운동을 한 덕분에 건강이 좋아졌고 ”그래서 아기도 낳을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으며, 관련 경험을 지난해 9월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통해 풀어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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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