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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미국 대통령 될 것"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이 딸의 장래 희망을 밝히며 "난 쿨한 엄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산드라 블록(57)은 2010년 아들 루이스(11)와 2015년 딸 라일라(8)를 입양했다.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 ⓒSteve Granitz via Getty Images

‘그래비티‘, ‘당신이잠든사이에‘, ‘스피드’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톱배우 산드라 블록(57)은 2010년 아들 루이스(11)와 2015년 딸 라일라(8)를 입양했다.

산드라 블록은 최근 TV쇼 ‘피플’에 출연해 딸 라일라의 장래희망을 밝혔다. 피플에 따르면 그는 ”라일라는 미국 대통령이 될 거다. 그냥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 나도 백악관에 가서 인테리어 손 좀 볼 거다”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산드라 블록과 딸 라일라
산드라 블록과 딸 라일라 ⓒRed Table Talk
 

산드라 블록은 할리우드 톱스타이지만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그는 현실적으로 ‘쿨한 엄마’가 되기 어려운 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나는 아이들에게 곁에 없으면 보고 싶지만 함께 있으면 귀찮은 그런 엄마다. 이게 현실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 ⓒIsa Foltin via Getty Images

 

그는 자신이 쿨한 엄마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흔히 말하는 쿨한 엄마는 아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쿨해 보일 때는 아마도 간신을 잔뜩 준비할 때다. 지난밤, 아이들을 위해 도넛을 구입했다. 그때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며 날 멋지다고 여겼을 거다. 딱 그럴 때만이다.”

그는 ”하지만 운이 좋게도 항상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엄마다”라고 덧붙였다. ”가까이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즐겁다.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산드라 블록은 24일 개봉하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 ‘언포기버블’에 출연한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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