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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앤숄더' 모델 산다라박에게 "엘라스틴 했어요"라고 했을 때(영상)

"기.. 기자님... 저 헤드앤숄더 모델 5년째입니다만" ㅡ그의 당황스러움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5년째 '헤드앤숄더' 모델인 산다라 박이 약간의 오해에 휩싸였다.
5년째 '헤드앤숄더' 모델인 산다라 박이 약간의 오해에 휩싸였다. ⓒ뉴스1, 산다라 박 인스타그램

‘엘라스틴 했어요~’ 배우 전지현이 과거 한 샴푸 광고에서 한 이 말은 길이길이 레전드로 남았다.

‘엘라스틴 했어요‘는 이제 엘라스틴 샴푸를 사용했다는 의미를 넘어서 ‘머리에 신경썼다’는 표현으로서 사용된다.

만약에 다른 샴푸 브랜드 광고 모델에게 ‘엘라스틴 했어요’라고 한다면? 상상만 해도 몹시 당황스러운 일이다. 그 당황스러운 일이 얼마 전 2NE1 산다라박에게 일어났다.

지난 23일 산다라박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출근길에 영상이 찍혔다. 뉴스엔은 이 영상에 ‘산다라박, 아름다운 긴 생머리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제목을 붙였다.

약간의 문제는 바로 다음 발생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것.

산다라박 본인이 직접 해당 기사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기..기자님.. 저 헤드앤숄더 모델 5년째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이라며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매번 추운데 오셔서 출근길 찍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심다????????”라고 고마워했다.

후에 이 영상의 제목은 ”산다라박, 아름다운 긴 생머리 ‘해드앤숄더 했어요’”로 수정됐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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