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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리한나가 여성 가수 중 최고 부자에 등극했는데, 음악 이상으로 뷰티 사업으로 대성공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여성 엔터테이너 중, 리한나는 오프라 윈프리 다음으로 부자다.

리한나
리한나 ⓒMario Anzuoni via Reuters

팝스타 리한나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여자 가수가 됐다. ‘억만장자’가 된 것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자산 가치는 현재 17억 달러(한화 약 1조 9천456억 5천만 원) 이상이다. 

전 세계 여성 엔터테이너 중, 리한나는 오프라 윈프리 다음으로 부자다. 

리한나는 히트곡 ‘엄브렐라’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그가 이렇게까지 돈을 벌 수 있었던 건 성공적인 사업 때문이다.

그는 ‘펜티뷰티(Fenty Beauty)’라는 코스메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브랜드에서 리한나의 지분은 50%이며 시장 가치는 28억 달러 (한화 약 3조 2천억 원)에 달한다. 
펜티뷰티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피부톤에 맞춘 색조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펜티뷰티 제품
펜티뷰티 제품 ⓒFenty Beauty

 

″모든 피부의 다양성을 위해”라며 펜티뷰티는 밝은 피부톤부터 어두운 피부톤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다른 뷰티 브랜드에서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힘든 사람도 펜티뷰티에서는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또 란제리 사업도 펼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X펜티(Savage X Fenty)는 2억 7천만 달러(한화 약 3천억 8천만 원)의 시장 가치가 있다. 

리한나
리한나 ⓒMario Anzuoni via Reuters
 

리한나의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는 2017년 런칭했다. 현재는 리한나와 프랑스의 럭셔리 기업 LVMH가 반반씩 지분을 갖고 있다.  

리한나
리한나 ⓒMike Blake via Reuters

 

리한나는 2016년 이후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업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잘나가는 사업에 힘입어, 2020년에는 ‘펜티스킨’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펜티스킨은 색조 메이크업에 집중하는 펜티뷰티보다 기초 화장품에 집중하는 브랜드다. 포브스에 따르면 펜티스킨 역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리한나가 사업가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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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리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