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표예진이 에이프릴 이나은 대신 SBS '모범택시'에 합류한다 (공식)

‘펜트하우스 2’ 후속으로 오는 4월9일 첫 방송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을 확정했다. ⓒ뉴스1

배우 표예진이 하차한 이나은 대신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SBS ‘모범택시’ 측은 “표예진을 ‘고은’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물의 탄생을 예고하는 상반기 기대작이다.

표예진이 극중 연기할 고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인물. 범죄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인 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한다. 동시에 ‘무지개 운수’ 팀의 황금 막내로 존재감을 뿜어낼 예정이다.

표예진은 2017년 KBS ‘쌈, 마이웨이’로 얼굴을 알린 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VIP’에서는 입체적인 악역까지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배우 이전에는 국적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

한편,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 2’ 후속으로 오는 4월9일 첫 방송된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나은 #표예진 #모범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