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4월 06일 16시 29분 KST

'모범택시' 이나은 대신 투입된 표예진은 "감독과 선배들의 배려로 즐겁고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생각했다" -박준우 감독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6일 온라인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배우 표예진이 드라마 ‘모범택시’에 급하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표예진은 6일 온라인 생중계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 발표회에서 ”팀이 워낙에 멋져서 이런 팀의 일원이 된다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감독님, 선배님들이 배려 많이 해주셔서 즐겁고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선배 김의성은 ”금방 우리 식구가 돼주고, 눈물나게 고맙다”라며 후배 표예진을 격려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다. 배우 이제훈이 주인공 김도기를 맡았고, 표예진은 무지개운수의 경리과 직원 안고은을 연기한다.

당초 안고은 역은 에이프릴 이나은의 몫이었으나, 특정 멤버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중도 하차했다. 이후 ‘모범택시’는 표예진을 투입해 미리 찍어놓은 분량을 모두 재촬영했다.

이날 박준우 감독은 ”전화위복의 계기”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 감독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배우 교체가 있었다. 당시 3월 중순이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촬영했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다들 한 마음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촬영을 해보니 똑같은 장면도 더 잘 찍을 수 있게 됐다. 이제훈, 김의성 등이 표예진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했다. 배우들에게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