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논란 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박나래는 올해 초 웹 예능 프로그램 ‘헤이나래‘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돼 해당 방송에서 하차했고 SNS까지 중단했다.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고 이후 경찰은 박나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냈다.

박나래는 사과문을 끝으로 한동안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았다. 그랬던 박나래가 8개월 만에 올린 게시물은 사랑하는 동료들이었다. 

박나래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전현무, 기안84, 화사, 성훈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나혼산’ 달력 촬영.. 키는 구도 보는 중.. 그리고 뒷장은 담력 좋은 분들만 넘기세요. 치명적인 배나래”라고 썼다.

지난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멤버들의 달력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이었다. 코미디언 이은지의 부캐 길은지를 오마주한 박나래의 의상이 눈에 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