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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아나운서 딸' 아역배우 출신 박민하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격 선수가 됐다

꿈을 향해 전진하는 박민하.

박민하.
박민하. ⓒSBS/박민하 인스타그램

잘나가던 아역 배우에서 사격선수로 진로를 바꾼 박민하가 경기도 대표가 된 근황을 전했다.

박민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경기도 대표가 됐다”라며 경기도 사격연맹으로부터 받은 상장을 인증했다. 제3회 경기도 중·고등학생 라이플 선수권 대회에서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에 출전한 박민하는 대회 신기록과 개인 신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경기도 1등을 차지했다.

전 SBS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인 박민하는 사실 아역배우로 낯익은 얼굴이다. 2007년생인 박민하는 예능 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방송에 데뷔했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배우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박민하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우연히 시작한 사격에 소질을 보이면서 이제는 연기보다 사격에 집중하고 있다고. 박민하는 지난해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출전이 목표다. 어린 나이에 멋지게 1등을 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를 하고 싶다. 올림픽에서 1등 하는 게 목표”라고 전한 바 있다.

박민하는 1년도 지나지 않아 경기도 대표가 되면서 국가대표라는 큰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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