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수 박재정이 '핵인싸 접시'를 듣자마자 "어느 회계사가 쓰길래 회계사 접시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박재정이 회계사 접시라고 하면 회계사 접시인 것이다.

어떤 회계사가 쓰는 접시냐고 물어보는 박재정 
어떤 회계사가 쓰는 접시냐고 물어보는 박재정  ⓒMBC

가수 박재정은 ‘핵인싸’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다.

1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박나래의 집으로 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두 사람은 꼬막 비빔밥을 야무지게 먹은 뒤 디저트로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릭 요거트 복숭아’를 만들어 먹었다. 그릭요거트 복숭아란 복숭아 씨를 뺀 자리에 그릭 요거트를 가득 담은 것으로 달콤 시원한 복숭아와 담백한 그릭 요거트가 어우러져 일품의 맛이다.   

'저게 핵인싸 접시야?'라고 묻는 전현무 
"저게 핵인싸 접시야?"라고 묻는 전현무  ⓒMBC
오잉?? 
오잉??  ⓒMBC

키는 박나래가 그릭요거트 복숭아를 담은 접시를 바라보며 ”어. 우리 집에도 저 접시 있다”고 반가움을 표했는데, 이를 듣던 전현무가 ”저게 핵인싸 접시냐”며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접시냐고 물었다.

키는 기분이 좋은 듯 ”맞다. 맞다”고 답하고, 이에 기안84가 ”혹시 니가 쓰는 모든 걸 핵인싸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는데 이 사이에서 유독 소외된 사람이 있으니 바로 가수 박재정이다. 다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몰랐던 것.  

왜 저게 회계사 접시냐고 묻는 박재정 
왜 저게 회계사 접시냐고 묻는 박재정  ⓒMBC
화사는 호흡곤란이 왔다. 
화사는 호흡곤란이 왔다.  ⓒMBC

박재정은 침묵을 깨고 ”그런데 저게 왜 회계사 접시냐”고 생뚱맞은 질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너는 나보다 더 심한 것 같다”(기안84) ”귀를 파야 될 것 같다”(박나래)는 말이 나오는 중, 화사는 너무 웃겨서 호흡이 힘들어질 지경이 되는데... 박재정은 민망해하지 않고 ”아니 어떤 회계사가 쓰길래 저걸 회계사 접시라고 하나 싶었다”라며 ‘박재정 어록’ 탄생을 예고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 #나 혼자 산다 #화사 #박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