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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타오르면 병원 가야 한다”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결혼한 지금도 불타오르냐”는 질문에 보인 단호한 반응

'서서히 타오르는 사랑을 한다’는 박하선

류수영-박하선 부부
류수영-박하선 부부 ⓒKBS2/뉴스1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오랜 친구 사이에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예비 신부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줄 화끈하고 솔직한 브라이드 토크쇼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심리 검사를 해보며 각자 어떤 사랑을 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JTBC '브라이드X클럽'
JTBC '브라이드X클럽' ⓒJTBC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타오르는 사랑을 한다’는 결과가 나온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 오랜 친구 사이에서 부부가 됐다”며 흡족해했다. 이에 김나영이 “결혼한 지금도 타오르냐”고 묻자 “지금도 타오르면 병원 가야 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금희는 ‘조건 없이 돌봐주고 사랑을 베푼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전 연인들이 직업이 없어 용돈을 베풀었다는 웃픈 과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코너 ‘브라이드X게임‘이 시작되자 스튜디오는 불꽃 튀는 토론장으로 변했다. 부부 싸움이 화두에 올랐다. 이현이는 “화났을 때 한 달 동안 입을 꾹 닫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동굴’로 들어가 버리는 자신과 달리 남편은 바로 말하고 풀어야 하는 스타일이라 결혼 초기에 사사건건 싸움이 많았다고. 그러면서 이현이는 “덕분에 서로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 나는 둘 다 불같은 성향이라 싸우기 전 ‘말로 하자’라며 잠시 멈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그전엔 뭐로 싸우셨길래?” “몸으로 싸우신 거예요?”라고 의아해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었다.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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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박하선 #류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