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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병적인 상태"라며 건망증 증세로 괴로워했다

"한 시간째 이불킥"이라며 전한 그의 상태.

배우 박은혜.
배우 박은혜. ⓒinstagram/eunhye.p

배우 박은혜가 건망증으로 인해 가까운 지인의 결혼식까지 참석을 못 할 정도라고 고백하며 ”병적인 상태”라고 표현했다.

박은혜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반드시 가야 하는 엄청 소중한 동생의 결혼식이 오늘이었다는 걸 밤 10시가 넘어서야 알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정확히 말하자면 오늘이 10일인 줄 오늘 밤에 깨달았다”라며 ”오늘 결혼식이 있는 친구는 가족도 없고 정말 내가 꼭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기억장애의 하나로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병적인 상태”라며 건망증의 사전적 의미를 함께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새 계속 집에 있으니까 달력을 안 봐서 그런 건지 아이들 숙제 시키다가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서 이러는지”라고 자책하며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리고 너무 이상한 건 꼭 결혼식 지나고 바로 기억이 난다”라고 답답해 했다.

끝으로 박은혜는 ”내 건망증 너무 심각한데 메모장에 적어놓는 것도 까먹고 적은 걸 보는 것도 까먹을 정도”라며 ”내 건망증은 #병적인 상태가 맞는 듯. #한 시간째 이불킥”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박은혜가 건망증 증세를 토로하며 쓴 이 글은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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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박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