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6월 01일 11시 07분 KST

북한 외교관들이 남측 취재진에 '농담'을 던지다

한 가지 부탁도 덧붙였다.

북한 외교관들이 남측 취재진에 농담을 던졌다. 듣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섬뜩해졌을 그런 농담이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JFK 국제공항에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던 북한 외교관들은 남측 취재진에 ”한국 언론이 북한 뉴스로 돈을 많이 버니 이익을 나누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ENA BETANCUR via Getty Images

중앙일보에 의하면 이날 공항 입국장에서 대기하던 이들은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조종철 1등 서기관과 이기호 참사관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어 ”한국 언론이 3대7이든 이익을 나눠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농담하면서도 ”소설은 쓰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오는 1일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