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 12월31일 일몰과 2021년 1월1일 일출 시각을 발표했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2021년 1월1일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26분부터 볼 수 있다.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오전 7시31분부터 일출 감상이 가능하다.
다른 지역의 일출·몰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집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이 좋겠다.
이미 전국의 여러 해돋이 명소들은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유튜브로 해돋이를 내보낸다.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강릉시는 새해 첫 일출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미 유튜브 생방송 창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