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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 이어 넷마블이 전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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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전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한다
넷마블이 전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한다 ⓒ넷마블 로고/블라인드

넷마블이 전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넷마블은 전직원 연봉 인상안을 사내 공지했다. 이와 함께 신입 연봉을 개발직군 5000만원, 비개발직군 45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넷마블 연봉 인상 조처는 또 다른 게임업체인 넥슨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에 앞서 넥슨은 지난 1일 전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하고 신입 직원 초봉을 대기업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우수한 개발 인재들이 넥슨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연봉 인상을 단행한 셈이다.

이날 연봉 인상 소식에 한 넷마블 직원은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연거푸 ”넥슨!”을 외치며 압도적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넷마블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작 게임 선전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넷마블에 있어 2021년은 서울 구로구 G밸리에 신사옥 ‘G타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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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직장 #넥슨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