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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는 사람 나밖에 없다고 가스라이팅” 한 누리꾼이 NCT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며 사생활을 폭로했다

“내가 돈 내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

  • Mihee Kim
  • 입력 2021.08.24 19:23
  • 수정 2021.08.25 00:16
NCT, WayV, 슈퍼엠 멤버로 활동 중인 루카스.
NCT, WayV, 슈퍼엠 멤버로 활동 중인 루카스. ⓒ뉴스1

그룹 NCT 멤버 루카스(22)의 사생활 폭로글이 등장해 논란을 야기했다.

자신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23일 트위터에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X뱀질 당한 거 폭로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루카스와 나눴던 메신저 대화 및 사진 등을 공개하며 “처음에 루카스가 먼저 호감을 표시하고 번호를 가져갔다”라며 “연애를 하게 됐는데,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헤어지자하기에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어진 다음 날 루카스가 친구로 지내자기에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모든 걸 다 내가 내게 했다”라며 “물론 사귈 때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담배까지 사오라고 했다. 본인은 연예인이라 밖에 나가서도 안 되고 카드 쓰면 매니저한테 걸린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공개한 사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공개한 사진. ⓒ@ooooshiiim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 ⓒ@ooooshiiim

A씨는 “성격도 까다로워서 요구사항까지 일일이 충족시켜줘야 했고, 가끔은 자기가 가고 싶은 호텔 사진을 보내 예약하라고 했다. 명품 선물도 자주 사줬는데 처음에는 고맙다고 착용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자기가 돈 좀 번다고 집이랑 차 사줄 거 아니면 주지 말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해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어찌나 가스라이팅을 하던지”라며 “매번 호텔 와서 룸서비스 먹고 잠만 자고 갔다. 체크아웃 하는 순간부터 연락 두절되고, 불편하다 선 긋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내가 돈 내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최근 중국 갔을 때도 계속 이런 식으로 연락하다가 한 달 전쯤 괘씸해서 내가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다음날 바로 카카오톡 탈퇴하고 번호도 바꿨다”라며 “차라리 팬으로 남을 걸 후회한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홍콩 출신 루카스는 2018년 데뷔해 NCT, WayV, 슈퍼엠 멤버로 활동 중이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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