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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사랑을 해보라" 이혼 후 혼자 사는 47세 명세빈에게 친오빠가 건넨 조언은 좀 감동적이다 (ft. 든든함)

동생이 깊은 사랑을 경험해보길 바라는 오빠 부부.

명세빈과 친오빠 
명세빈과 친오빠  ⓒKBS

배우 명세빈이 과거의 이혼을 언급하며 ”힘든 일이 있었지만 다 가족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인생의 버팀목과도 같은 친오빠 부부를 공개했다.

13일 KBS 편스토랑에서는 친오빠 부부와 명세빈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자리에서 명세빈은 ”편스토랑에 출연한 내 모습을 보고 많이 편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든 일이 있었지만 항상 감사하게 여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다 가족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명세빈과 친오빠 부부 
명세빈과 친오빠 부부  ⓒKBS

2008년 변호사 강모씨와 결혼했으나 불과 5개월만에 이혼했던 명세빈은 이후 혼자 살고 있는데, 오빠 부부는 명세빈이 계속 혼자 살 경우 함께 사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명세빈의 친오빠는 ”함께 사는 것은 플랜 B이고, 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플랜 A다”라며 ”(아직 젊으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치열하게 만나서 싸우고, 사랑도 정말 깊게 해보았으면 좋겠다. 일단 많이 만나 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명세빈의 친오빠 
명세빈의 친오빠  ⓒKBS
명세빈의 친오빠 
명세빈의 친오빠  ⓒKBS

명세빈의 새언니 역시 ”청춘이 너무 아깝다. 나중에 할머니가 돼서 보면 지금이 얼마나 어린 나이이냐”며 ”미친듯이 사랑도 해보고, 친구처럼 잘 챙겨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에, 명세빈은 ”오빠 말대로 좋은 사람이 생기면 정말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깊이 사랑도 해볼게. 날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며 웃었다.   

2017년 명세빈
2017년 명세빈 ⓒtvN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데뷔한 명세빈은 다수의 드라마와 CF에서 ‘국민 첫사랑’ 역할을 맡아왔다.

명세빈은 빠르게 이혼한 이유에 대해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열애설이 보도됐는데) 책임을 안 지면 안 될 것 같아서 결혼했다”며 성급하게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과는 달랐던 것 같다”며 ”혼자는 외로울 수 있지만 누구와 같이 있음에도 외롭다는 건 진짜 힘들었다”고 당시의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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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혼 #명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