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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함께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9일 영국 버킹엄궁은 필립공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1,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셨던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님과 함께 방한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해 주신 것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며 “필립공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영국인의 슬픔을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9일 영국 버킹엄궁은 “여왕은 사랑하는 남편인 에든버러 공작 필립공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게 돼 슬프다”라며 “필립공은 윈저성에서 오늘 아침 평화롭게 돌아가셨다”라고 밝혔다.

필립공은 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결혼한 뒤 70여년간 여왕의 남편이라는 쉽지 않은 자리를 지켜왔다. 또한 슬하에 네 명의 자녀와 손자 8명 그리고 증손자 10명을 뒀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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