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오는 9월 결혼한다.

최강창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SM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 등 결혼식 관련 세부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강창민도 직접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이날 공식 팬클럽 어플리케이션인 ‘리슨’에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라며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게시했다.

최강창민.
최강창민. ⓒ뉴스1

최강창민은 이 편지에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유노)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한다”고 썼다.

또 ”제가 가수로 데뷔한 지 약 1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모든 것에 서툴고 어리숙했던 고등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삶의 절반을 동방신기로 산 것”이라며 ”앞으로 동방신기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이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끼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며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결혼 #유노윤호 #동방신기 #최강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