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04월 29일 10시 08분 KST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가오나시처럼 선크림을 잔뜩 바른 황당한 사연 (영상)

피부를 보호하는 용도로는 지나치게 과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였다.

지난해 여름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하와이에서 서핑하는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얼굴에 일부러 하얗게 분장을 한 듯 두껍게 선크림을 바른 상태였다. 단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용도로는 지나치게 과한 양이었다. 

AOHAN/MEGA
선크림을 잔뜩 바른 마크 저커버그

그의 사진은 소셜미디어에서 ‘저커버그가 대체 왜 그랬을까?’라는 주제로 불탔다. 

마크 저커버그는 마치 파충류처럼 탈피 중인 게 아닐까?

ㅡ트위터 유저 아임릭

마크 저커버그가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한테 선크림 바르는 방법을 배웠나 봐.

ㅡ트위터 유저 A. M.

사실 마크 저커버그가 가오나시 아닐까? 둘이 같은 방에 같이 있는 걸 본 사람이 없다.

ㅡ트위터 유저 브랜트 피바디

 

26일 마크 저커버그가 마침내 당시 왜 그런 과한 선크림을 바른 건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와 ‘라이브 챗’을 열었다. 

″하와이에서 서핑 중이었는데 파파라치를 봤다. 제발 나를 못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떠올린 게 선크림을 잔뜩 얼굴에 바르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역효과를 불렀다.” 저커버그가 말했다. 

아래 영상에 두 사람의 대화를 확인해 보자.  

저커버그는 ”난 꽤 창백한 피부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야외 활동 중 피부가 쉽게 탄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저커버그는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오히려 더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그의 사진이 화제를 모은 사실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즐거웠다면 기분이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 웃긴 사진으로 재밌게 놀고 싶으면 그래도 된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재밌어하는 게 좋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