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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8일 16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18일 16시 23분 KST

린이 남편 이수 비난 글에 장문의 댓글로 반박했다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가수 린이 남편 이수의 성매매 사건을 언급한 댓글에 반박했다.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린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수에게 800만원 상당의 팔찌를 선물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미성년자 성 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음”이라는 댓글이 달리자 린은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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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이날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라면서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하려고 댓글 달았다”라고 운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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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이어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사실은 난무하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쪼록 알고 싶지도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라며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 미안하고, 그래도 행복하고 하루 마무리 잘하시라”라고 덧붙였다. 

댓글 작성자가 언급한 건 지난 2009년 불거진 이수의 성매매 논란이다.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으나 상대 여성이 미성년자임은 몰랐다고 주장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수는 2015년 MBC ‘나는 가수다 3’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시청자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결국 하차했다. 2016년에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되었다가 팬들의 하차 요구로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이수와 린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린은 2017년 자신과 남편 이수에게 쏟아지는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댓글 작성자들을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