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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2일 14시 58분 KST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는 "교수 아닌 아내로만 살길 바란다"는 남편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단식까지 해야 했다

지금은 남편이 아내의 직업을 존중한다고.

TV조선
이수정 교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22일 저녁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수정 교수가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현재 이수정 교수의 남편은 누구보다도 아내의 직업과 삶을 존중하지만, 한때는 이수정 교수가 ‘아내‘로만 살기를 바랐던 적이 있었으며 이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 교수가 ‘단식’까지 감행했던 일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TV조선
이수정 교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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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부부

그간 이수정 교수는 ”여성 경력단절의 한 예시가 바로 나 자신”이라고 밝혀왔다. 올해 4월 비디오머그에 따르면, 이 교수는 ”(대학 졸업 후) 남편을 따라 미국에 가서 박사 과정을 밟았는데 아이들을 키우느라 여러번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라며 ”여자가 가정에 소속이 되어서 자기 일을 계속하는 게 매우 어려운 현실이 있었다”고 말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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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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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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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결국 남편은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나, 이 교수는 학위도 마치지 못한 채 귀국해야 했고 취업에도 모두 실패했다고. 이후 이 교수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박사 과정을 마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국내에서 1999년 박사 논문을 마쳐야 했고, 다행히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합격하면서 교수로서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