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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이재아가 14세 아시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재아에게 테니스는 취미이자 놀이다.

이재아.
이재아. ⓒYTN

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이재아가 14세 아시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재아는 지난 21일 제1회 아시아테니스연맹 양구국제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아시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어려웠던 가운데 이재아는 2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다. 

2007년생 이재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테니스를 접했다.

이재아는 동아일보에 ”다행히 테니스가 정말 재밌고 행복해서 훈련이 나에게는 취미이자 놀이로 느껴진다”라며 “경기에서 져도, 의욕이 떨어질 때도 다시 라켓을 잡으면 없던 의욕과 희열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YTN에 따르면 이재아는 하루 5시간 이상 훈련에 매진한다고 한다.

이재아는 ”연습한 게 좀 나와서 정말 행복해요. 제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좀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아의 아빠이자 운동 선수로서는 선배인 이동국은 ”빠가 라이언킹이니까 재아는 ‘라이언 퀸’이 돼야 하고, 아빠가 환상 발리슛이니까 재아는 환상 발리샷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딸을 응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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