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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삭제 후 이효리는 에세이집 출간을 준비 중이다

"아직은 SNS 계정을 다시 만들 생각이 없다"

이효리.
이효리. ⓒGQ KOREA

천옥으로 환불원정대 활동을 끝낸 이효리가 오랜만에 화보와 인터뷰로 근황을 알렸다. 

이효리는 ‘GQ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것에 대해 ”아직은 SNS 계정을 다시 만들 생각이 없지만 특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창구가 SNS였어서 그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그럴 땐 남편 이상순의 SNS를 활용하고 있다. 이상순이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상순의 인스타그램에는 종종 이효리의 사진이 업로드되는데, 그럴 때마다 ‘혼자 보지 말고 같이 봐요’라고 애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줄줄이 달린다.

이효리.
이효리. ⓒGQ KOREA
이효리.
이효리. ⓒGQ KOREA

이효리는 또 인스타그램 삭제 후 다시 독서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잠들기 전 남편 이상순과 한두 시간 정도 휴대 전화만 보다 잠들었는데 요새는 다시 책을 읽고 있다. 그 시간이 너무 좋다”고 했다.

책 읽는 시간이 늘어 너무 좋다는 이효리는 작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는 SNS 대신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에세이집을 준비 중이다.

이효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GQ 코리아 1월호와 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효리는 2021년 GQ 코리아의 첫 번째 커버를 장식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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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이효리 #이상순